북쪽 끝에서 만난 사랑 이야기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사야 52:7)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한 북쪽 끝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에는 눈물과 가슴시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세 곳의 지역을 비행기로, 버스로, 기차로, 배로 …. 쉽지않은 북쪽 방문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해 주신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북쪽 날씨에 따뜻한 복된 선물을 드리고 안전하게 토요일 밤 늦게 비엔티엔으로 왔습니다. 비램기를 타고 내려서도 산길을 4-5시간을 달려서 가야만 환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람은 처음이라며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피곤함을 씻고도 남을 강한 비타민을 얻었습니다. 환우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도 없는 심한 환우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이 없어서, 아파서 병원을 가려고 해도 교통비가 없어서, 배가 많이 고프다며 쌀을 좀 주면 좋겠다라고도 하셨습니다. 환우들에게 드리려고 준비해간 바셀린과 초코파이와 옷과 약간의 돈을 한분한분께 드리고 왔지만 가장 시급한 우물공사와 상처가 심해서 다리절단을 하지 않기 위해 상처차료를 해야하는 환우를 돕는 일이 다급해서 이 상황을 하나님아버지께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또 다시 길을 떠나려 합니다. 수요일부터 남쪽에 있는 환우들을 만나고 27일 집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피곤하고 힘든 여정이지만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는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읽어봅니다. 처음 생각했던 예산보다 지출이 많지만 필요를 언제나 공급해 주셨던 아버지께 감사함으로 아뢰고 있습니다. 병원원장님, 보건복지부 저희팀들, 끝까지 안전하게 찾아서 돌보라고 하신 귀한 영혼들 잘 섬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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