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 독창 / 강동일 장로 / 피아노 이보경 집사

제목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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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며 
온전히 남을 위해 살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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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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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 하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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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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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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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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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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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 없이 거저 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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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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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 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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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